정성일 : 

" < 라쇼몽 >이 아시아 영화로서 처음 서방세계 영화제에서 그랑프리를 받은 것이 

이제 돌이켜 생각하면 아시아 영화에 대한 헛된 오해를 불러일으킨 것은 아닙니까?"


구로사와 아키라 :

" 난 그 상을 갑자기 받았지요. 이상하지요? 상은 그런 것입니다. 

그러나 영화는 상과 관계없는 것입니다. 하지만 젊은 나에게는 그 상이 필요했습니다. 

그건 내가 틀리지 않았다는 격려 같은 것이었습니다. 

그러니까 상은 영화가 아니라 그것을 만드는 인간에게 필요한 것입니다. 

우리들은 영화를 만들면서 같은 동네에 살면서 서로 격려하는 것입니다."


- 구로사와 아키라의 인터뷰 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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