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고 싶지 않은 것들은
왜 어떻게든 다 알게 될까
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지
나는 이제 널 볼 수 없어
우리 나눴던 미소엔
어떤 의미가 있었던 걸까
우리라는 단어 안에
묶여있던 죄책감들을
놓아주자
놓아주자
이젠
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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