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남이 쉽지 않듯
헤어지기도 어려워라
봄바람이 힘을 잃자
꽃들이 시드네
봄누에 죽음에 이르자
실이 끊기고
촛불은 재가 되고
굳은 눈물만 남았네
새벽에 거울 보며
흰머리에 시름 일고
한밤에 달 앞에 서서
문득 처량함을 느끼네
봉래산을 가보려 해도
길을 모르겠으니
파랑새 나를 위해
한 소식 전해주기 바라네
* < A Simple Life > 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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