詩
* 김지녀 시집 < 양들의 사회학 > 시작노트 中
환상의 빛
2022. 10. 6. 09:07
애도한다.
나도 모르게 내 안에 멈추어버린 두 번의 죽음과
두 번 모두 다시 살아나는 마음을,
질겨지고 싶지 않았으나
질겨지고 있는 나의 인생을,
애무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