文
* 한강 < 희랍어 시간 > 中
환상의 빛
2022. 4. 20. 12:44
네가 나를 처음으로 껴안았을 때, 그 몸짓에 어린,
간절한, 숨길 수 없는 욕망을 느꼈을 때, 소름끼칠
만큼 명확하게 나는 깨달았던 것 같아.
인간의 몸은 슬픈 것이라는 걸.